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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대디 함께한 이야기/시안&대디 여행기

여행지) 코로나가 없던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의 추억

by 시안대디 2020. 9. 29.

코로나가 업던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

앞 글에서 예고드렸던 추억의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 당일치기 여행을 올려드려요^^

 

코로나도 없고 참 놀기 좋았던 그곳... 사진처럼 사람들이 많았던 것 빼고는 가까운 곳에 이러한 해수욕장 하나가 있다는 것에 큰 만족을 하고 있어요

 

근데 이제는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것 조차도 그립고 마스크를 끼지 않은 모습도 너무 부러워 종종 코로나 없던 때 여행 사진첩을 열어보곤 해요... 흑흑

 

대도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모래놀이

저 날은 지인 가족들과 함께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으로 떠낫던 작년 여름 여행 사진인데... 참 좋죠 마스크 없이 사람들과의 거리 신경 쓸 필요 없이...

 

지금 현재 방아머리는 예전처럼 많지는 않다고 해요 들리는 이야기로는요... 이번 영흥도 여행을 하면서 저희 가족은 방아머리도 가보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을 것 같다는 판단하에 방문 조차 하지 않았어요 코로나가... 너무 밉네요..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토요일 들어가는 차량이 많았다는 점 그리고 저희가 영흥도 들어가면서 장을 못 봐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 입구 근처 E마트 24 편의점에서 장을 보고 영흥도로 들었갓는데

 

7시가 다되어가는 시간에 장작부터 그리고 해수욕장을 들락날락하는 인원들의 수가 많았다는 점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모래놀이를 즐기는 시안이

불가 1년 전 사진인데 어려요 어려 ㅋㅋㅋ 1년이 지난 지금 또 많이 커버려... 저 아가 아가 한 모습이 금세 사라졌네요 또 1년 뒤에는 더 아쉽겠죠 ㅠㅠ 

 

그래서 저는 사진으로 많이 남겨두는 편이에요 너무 아쉽잖아요 그리고 커서 아이에게 할 말도 있고..... ㅋㅋㅋㅋ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모래놀이

저희는 저 날 물이 들어오는 시간 대략 3시쯤인 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물속에서 아이들과 수영도 가르쳐 주면서 재미있게 놀았고요 모래놀이도 하면서 살도 많이 탔던 걸로 기억해요

 

 

엄마들은 뒤에서 저희가 먹을 저녁을 준비 중이었죠 아쉽게도 저희가 자리 잡은 사진과 음식 사진은 먹는데 정신 팔려 찍질 못했네요^^ 어쩌면 블로그를 하지 않을 때여서 신경을 더 안 썼을 것 같아요^^

 

대부도 방어머리 해수욕장에서 불꽃놀이

또 해수욕장이라하면 빼놓지 않고 하고 와야 하는 불꽃놀이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가장 간단한 불꽃놀이를 하고 왔어요 항상 생각하는 건 아이들의 안전이니까요^^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거의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고 집에 놀아오는 길... 이게 코로나 없는 여름 여행의 마지막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죠... 

 

어른들도 그렇지만 가장 미안한 건 아이들이에요... 미세먼지로 고생시키더니 이제는 코로나로 더욱 생활의 제한을 주어야 하니 지금부터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에게는 참 미안한 일이죠... 불쌍하고요...

 

빨리 코로나가 사라지길 바라고 바라봅니다... 휴

 

코로나 없이 행복했던 그 날이 다시 하루빨리 찾아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비록 추억 글이지만 방아머리 해수욕장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물때와 공용주차장 위치 등 많이 찾아보시고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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