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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대디 함께한 이야기/시안&대디 여행기

여행지) 영흥도 - 십리포해수욕장

by 시안대디 2020. 9. 27.

토요일 잠시 여행으로 인해 블로그를 쉬어갔네요!! 저희 가족은 오랜만에 1박 여행을 떠났어요 장소는 옆동네라고 하면 옆동네라 할 수 있는 대부도 선재도를 거쳐 영흥도로 들어갔어요 한참을 고민하다가 늦게 시안이 낮잠을 재우고 나서 출발해서... 5시에 출발했어요 사실 오전에 많은 고민을 하다가 포기해야 하나 싶었는데 그래도 시안맘도 오랜만에 저와 같이 숯불에 고기 구워 먹고 싶다고 해서 큰 맘먹고 늦은 5시지만 출발했어요^^

영흥도 펜션

펜션에 큰 욕심이 없다기보다는 이미 늦은 5시에 출발 영흥도에 도착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7시 주말 준성수기 가격 30만 ~ 40만 원을 주고 가기에는 너무 아까운 시간이었죠 그래서 적당한 선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영흥도에서의 일정을 빠르게 가질 수 있는 펜션을 고르고 골라 위 사진 컨디션에 펜션을 싸게 잡았죠^^

 

뭐 따로 좋은 펜션을 예약한 것이 아니라 정보나 가격을 알려드리기에는 좀 그렇다고 판단 꼭 알고 싶다는 분은 댓글 달아주심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영흥도 펜션 스파 웜풀

가자마자 제일 먼저 시작한 건 스파 웜풀에 물 담기 온도 조절은 저희가 알아서 하면 되고 오랜만에 반신욕에 시안이도 저도 아주 숨 막힐 정도로 하고 시안맘과 오붓한 시간을 갖기 위해 시안이를 일찍 자리에 눕혔어요^^

 

 

말해 뭐하겠습니까 아내와 오붓한 시간을 보냈죠^^

 

다음날 빠르게 일어나 시안이 아침을 먹이고... 빠르게 한다고 해도 아이 하나 케어하면 빠른 것도 아니죠... 퇴실시간 맞춰서 준비하고 첫 일정을 준비해서 나갔습니다!!

영흥도 해군영흥도 전적비

첫 일정은 영흥도에 위치한 해군영흥도 전적비 아이에게 흥미를 줄 만한 배 한 척!! 그 배로 말하자면 참수리호 퇴역한 해군 함선인데 보존하여 전시해두었어요

 

terms.naver.com/entry.nhn?docId=3583611&cid=58712&categoryId=58712

 

해군영흥도 전적비

한국군과 유엔군은 북괴의 불법남침으로 조국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던 1950년 9월 15일 세기에 빛나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하여 전세를 역전시켰다.이로써 수도 서울을 탈환하고 38선을 돌파하

terms.naver.com

자세한 설명은 참고해주세요^^

 

참수리호는 월드컵 기간 큰 응원이 펼쳐지는 그때 서해 앞바다에서는 큰 싸움이 있었죠 그것도 북한과... 바로 제2 연평해전에서 확약한 배라고 하네요^^

 

아직 어린아이에게는 전혀 이해시키지는 못했지만 우리나라를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은 했어요... 나중에 또 와서 알려줘야겠죠? ㅋㅋ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두 번째 일정은 영흥도하면 유명한 십리포해수욕장을 방문했어요 코로나로 인해 전국 해수욕장 모두 이른 기간에 폐장한 건 알고 계시죠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도 마찬가지였어요 뭐 저희가 방문한 날짜는 당연히 코로나가 아니어도 폐장하고도 지낫을 기간이지만요

 

코로나로 사람이 크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생각보다 많이 있었고 그렇다고 엄청 많다고는 할 수 없어요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전경

보시다시피 사람은 이 정도 저기 구석진 곳은 액티비티가 있는 존으로 사람들이 저쪽으로 많이 몰려있더라고요 지금은 제트보트와 아이들을 위한 깡통 기차 이렇게 두 가지만 운영 중이더라고요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깡통기차

뒤에 바다로 보이시는 것이 제트보트고요 앞에 보이시는 기차가 깡통 기차예요 요금은 저만 빼고 제트보트같이 빠른 속도의 보트는 못 타고 어려서 알아보지는 못했지만 성인 2.5만 원 소인 2 이렇게 책정되어있고 시안이와 엄마만 탑승한 깡통 기차는 인당 5천 원이었고 요금 지불 방법은 현금이고요 기차에 탑승하시면 돈을 걷는 방식이었고요 계좌이체도 가능했습니다^^

 

아이와 엄마 아주 재밌게 타고 오는 동안 잠시 저는 휴식을...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일요일 현장 상황은 액티비티 하는 곳에만 사람들이 많지 해수욕장 가운데는 사람이 지나가는 사람만 있을 뿐 크게 겹치지는 않아 충분히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놀 수 있으세요^^ 저희는 사람이 없을 때 마스크를 벗고 접근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마스크를 끼면서 편하게 놀다 왔어요^^

 

모래놀이 그리고 바닷가에 돌 던지기 아이가 그 자리에서만 2시간을... 놀 줄은 몰랐어요 ^^ 날씨도 선선했고 단지 햇빛이 뜨겁긴 했지만 놀기 힘들 정도는 아니었어요^^

 

영흥도에서의 일정은 이것으로 마쳤고요 돌아가는 길에 대부도를 들려서 또 다른 체험을 했어요 그 부분은 따로 주제를 잡아 글 올리도록 할게요^^

 

저희 가족의 이번 여행은 날씨도 서로의 만족도 면에서도 아주 성공한 여행이었답니다^^

 

다음 대부도 편 글 기대해주시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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