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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대디 함께한 이야기/시안&대디 여행기

여행지) 강화도 루지

by 시안대디 2020. 9. 23.

강화도 루지 초입 포토존

저는 잠시 휴식기를 맞이해 아들과 많은 추억을 만들며 여행 그리고 체험을 하고 있어요^^ 지난 월요일 아들과 두 번째 강화도 루지를 타기 위해 재방문을 했어요!

 

은근 겁이 많아 보이기도 하지만 놀이기구를 탈 때면 엄청 무서워하지 않고 즐기는 모습을 보면 또 겁이 없어보이기도 하더라고요

 

지난 5월 강화도 루지 첫 방문

바로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저희 가족은 함께 지난 5월 강화도 루지에 시안이와 첫 방문을 했고 처음으로 루지를 탄 날이었죠 그 날 엄청 신나게 타고 또 타고 싶다는 말을 기억해 시안맘을 빼고 둘이 다시 가서 타고 오기로 마음먹고 출발했죠 역시나 저 날도 코로나는 여전히 있었죠

 

 

5월과 9월 달라진 것이 있다면 방역수준이 더 엄격해졌다는 부분이에요 주말에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 적을지 월요일 방문이라 정보를 드릴수 없지만 5월에 방문했을 때는 휴일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람이 코로나 시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많았으니... 지금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아요

 

강화도 루지 주변 경치

시안이에게 사진을 보여주고 다시 한번 타러 가자라고 하자 엄청 신나 하더라고요 날씨도 좋고 아주 타기 좋은 날씨였죠 게다가 월요일 사람도 없었고요 탈 때마다 2 ~ 3팀 정도 겹친 것 같아요 

 

강화도 루지에는 2가지 코스가 있어요 오션코스 그리고 밸리코스 두 코스마다 다른 조망을 가지고 있어서 아주 매력적이죠 첫 방문했을때는 아이가 반응이 어떨지 몰라 1회권만 구매하고 오션코스를 선택해서 내려왔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지만 다시 타러 올라가기에는 사람도 많고 아이가 너무 졸려하기도 했어요 낮잠을... 패스해서 더욱이..

 

강화도 루지 이용요금

요금은 이렇게 다양하게 5회권까지 있고요 2회권 이상 구매하시는 고객분들은 타고 내려오시면 재탑승 고객이 서는 줄이 따로 있어서 긴 줄을 다시 기다리실 필요 없이 빠르게 재탑승이 가능해요 

 

이번에 시안이와 단 둘이고 월요일이라 사람도 없으니 2회 모든 코스를 타보기로 결정 2회권을 구매했죠 2회권 2만 원에 어린이 동반이니 2회 6천 원 총 26,000원 결제를 했네요 아 그리고 뒤늦게 정보를 드리려 찾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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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온라인 독점으로 강화도 루지 탑승권을 주말은 제외 할인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주말은 오로지 현장에서만 판매하고 있고요 참고하셔서 좋은 선택 하세요!!

 

강화도 루지 곤돌라

겁이 없는 게 확실해요 강화도 루지를 타기 위해 곤돌라로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데 저 안에서 어리 저리 다양한 각도로 경치를 즐기는 시안이를 보며 남자는 남자네 하며 감탄을 했죠

 

곤돌라 같은 경우는 정상에 도착해서 저희가 내리면 소독제를 뿌리며 방역을 실시하셔서 코로나 감염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계셨어요 ㅠㅠ 어딜 갈 때면 코로나가 살아가는 형태를 너무 바꿔놓았다는 생각에 좀 속상해요 ㅜㅜ

 

강화도 루지 전망대에서 먼 산을 바라보는 아이

강화도 루지 전망대에 올라가 사람이 많지 않은 월요일 평일을 누렸죠 누린다고 루지를 늦게 타는 건 아니였으니까요^^ 자랑 맞아요!!

 

시간과 형편이 허락하신다면 모든 선택은 평일로!! 줄 서기 바쁘면 보고 즐기고 느끼는 것도 못하고 딱 할 것만 하고 빠지는 느낌이라 첫 방문 때는 좀 허전했는데 이번에는 모든 걸 느끼고 돌아와서 그런지 꽉 찬 여행이었어요

 

강화도 루지 출발 전

고프로를 장착하고 주행하면서 찍고 싶었으나 안전상의 문제로 잠시 접어두고 출반 전 사진만 이렇게 올려드립니다!! 항상 꼴등이지만 1등 했다고 외치는 아들 시안이!! 너무 신나 해서 저도 1등을 한 것처럼 리액션을 해주었죠!!

 

2번을 쉼 없이 타고 가려는데 손가락 5개를 피는 아이... 5번을 타야 한다고 떼를 쓰기 시작... 초콜릿으로 꼬셔서 집에 왔는데... 이번에 손가락 3개를 피더니 이거 남았다고 엄마한테 강조합니다 저... 3번 남은 거 무조건 타야 하는 거 맞죠?

 

 

강화도 루지 탑승 전 전망대에서

한적한 월요일 강화도 루지 전망대에서 드론을 날리시는데 시안이가 비행기다 하면서 뛰어가는 장면이예요 드론 주인분이 가까이 내려 아이 눈 바로 앞에서 보여주셔서 시안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감사합니다!

 

날씨도 좋으니 드론 날려서 영상 건지기도 참 좋고 사진은 그냥 찍어도 그림이고... 모든 게 완벽한 여행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강화도에 빠삭하지는 않지만 강화도에서 해병대 병 생활도 해봤고 아이와 두 번째 방문이니 물어보시면 아는 부분에 선 최선을 다해 알려드릴게요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마스크 필참 하시면서 재밌는 추억 만드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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