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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대디 함께한 이야기/시안&대디 여행기

여행지) 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당일) 코로나로 운영중단

by 시안대디 2021. 1. 2.

 

 

 

 

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

오늘은 새해 첫 외출을 시도했습니다!! 비록 코로나 2.5단계 격상에 5인 이상 모임 금지로 인해 모든 관광지나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3일까지 운영 중단(금일 현 단계와 지침을 2주 연장 17일까지)으로 갈 곳도 즐길 곳도 없으나 목적은 단순히 오랜만에 콧바람 쐬기...

 

처음에 목적지는 경인 아라뱃길을 구경가는 것이었는데... 출발하고 도착하니 아라뱃길까지 3일까지(금일 현 단계와 지침을 2주 연장 17일까지) 코로나로 임시폐쇄.. 솔직히 이 시국에 어디 나가고 보는 것이 무리였기는 했지만 아라뱃길까지 막힐지는 상상도 못 했어요 인터넷에... 잘 나오는데 알아보지도 않고 출발한 시안대디 잘못입니다...

 

결국은 아라뱃길은 아쉽지만 임시폐쇄 현수막만 구경하고 나중을 기약하며 영종도로 넘어갔어요 씨사이드파크를 검색하고 넘어가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출발의 목적을 다시 생각하며 출발 오늘은 씨사이드파크 대신 당연히 운영 중단하는 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로 네비를 찍고 도착했어요^^

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

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는 3일까지 운영 중단입니다 저희는 예상하고 간 곳이라 큰 실망은 하지 않았어요 도착해서 느낀 점은 운영 중단으로 인해 사람이 없다는 점 저희는 인천대교를 바라보고 오랜만에 바닷바람을 맞으며 경치 구경을 했어요 오랜만에 사진도 찍고요^^

 

한창 킥보드도 타고 뛰어놀 시기인 시안이는 오랜만에 나와서 바람맞아가며 킥보드를 타니 기분이 좋은지 킥보드를 손에서 놓지를 않아요... 심지어 가족사진 한 장 찍자고 카메라 세팅하는 그 시간도 참지 못하고.. 킥보드 타고 자기 혼자 저 멀리 도망가버림...

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

결국은 이런 결과가 나왔어요^^ 뭐 옛날 생각도 나고... 그래봤자 찍고 나면 시안아를 외치며 아들 찾기 바쁜 한 아이의 부모지만요 ㅋㅋㅋ

 

날씨가 춥긴 했지만 오랜만에 외출이라 가족들 모두가 즐겁게 웃으며 걷고 사진찍고 킥보드 타는 시안이 따라다니면서 기분 좋은 하루였어요^^

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

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 주변은 이렇게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그리고 인도가 구분이 되어있고 산책로가 어마어마하게 길었어요 ㅋㅋㅋ

 

진짜 생각없이 킥보드 타고 가는 시안이만 쫒아갔다가 돌아가지 못할 정도로 엄청 길었어요... 휴.. 다행히 뒤를 돌아봐준 시안맘에게 박수를^^

뒤로 보이시는 끝없는 길 보이시죠? 나중에는 꼭 와서 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 체험을 하고 글을 써보는 걸로 하겠습니다^^ 

 

킥보드도 원없이 타보고 넘어지고 굴러도 보고 참 이런 일상을 매 주말마다 느끼고 살았는데 이제는 어쩌다 한번 마음먹고 나와야 하고 그것도 사람이 많이 없어야 가능하니.. 또 마스크는 필참이니 너무 답답하네요

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

주변을 보니 가까이 아파트 단지에서 자전거며 킥보드며 타고 산책나오신 분들도 보이셨고 운동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그리고 저희처럼 주변에서 찾아오신 관광객들도 계셨고요 확실한 건 아이들과 오신 분들이 거의 대부분 이셨어요 뭐.. 몇 가족 없었지만ㅋㅋㅋ

 

위에도 참고로 말씀드렸지만 금일 현 단계와 지침을 2주 연장시키는 방안을 발표 17일까지 어찌됫든 현상황을 유지한다고 하는 거 보니 레일바이크부터 아라뱃길은 잠정 폐쇄조치가 이어질듯하네요... 자세한 건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www.kwater.or.kr/giwaterway/ara.do

 

경인 아라뱃길

시천가람터 생동감 넘실대는 모두의 축제! 시천가람터 가족나들이하기에 좋은 시천공원과 수상무대가 있으며 검암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사진출처:인천관광공사

www.kwater.or.kr

www.xn--hy1b53d2uel3f8tggmbj0eda4e89lby8a.com/

 

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

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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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에서 신나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 보니 시안이 귀와 얼굴이 추운 날씨 탓에 빨개지면서 감기 걸리지 않게 오늘은 여기까지만 놀기로 하고 아쉬운 오늘 외출을 마무리했어요^^

 

귀한 첫 외출... 올해는 시안이와 얼마나 많은 추억을 어느 곳에서 쌓을 수 있을까요... 이번 2021년에는 시안대디의 수술과 재취업이 이루어져야 하는 해입니다 더욱이 노력해야 하고 건강도 챙겨야 하는 한해 시안이와 건강한 한 해를 보내는 시안대디 시안맘이 되겠습니다^^

올해는 꼭 마스크 벗고 자유롭게 아무 걱정없이 신나게 킥보드 타며 이곳저곳 누비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오늘의 글도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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