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일기) 시센푸 거리측정 운동준비 1일차

시센푸 -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체력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고 운동 없이 지내온 몇 년간 먹고 자고 고작 몸 움직임은 일할 때 빼고는 없었던 지난 시절을 반성하면서 지긋지긋하게 실행에 옮기지 못하던 내 몸이 오늘 처음으로 움직였어요...ㅋㅋㅋ

 

6시 50분에 기상해서 한 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이겨내고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7시에 운동복 차림으로 나왔죠 출근하는 사람들로 바삐 움직이는 시간대 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네요 시센푸에서 1분 거리에는 신천역이 자리하고 있어 초역세권으로 자랑거리 중 하나죠

 

 

저는 오늘 처음 나와서 할일은 어떤 코스를 러닝코스로 잡고 운동을 시작할지 코스 탐색과 거리측정을 하기 위해 나왔어요 얼마 만에 맡아보는 아침 공기인지...  먼저 코스 탐색을 위해 가볍게 뛰기 시작했는데... 에휴... 역시나 저질체력이 돼버린 몸.... 한심하네요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오래달리기하면 1등을 하던 놈이었는데... 말이죠.. 심지어 고등학교 때는 잠시 일반학생 신분으로 육상부에 소속되어 선수들과 팀으로 대회도 나가고 했었는데... 후회가 되는 시점입니다

 

시센푸 -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아웃코스

 

일단 제일 먼저 시센푸 단지를 크게 가볍게 뛰면서 거리를 측정해보았어요 러닝은 중간의 장애물 없이 속도 유지가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코스를 가볍게 걷고 뛰면서 장애요소가 없는 코스를 찾기 시작 어렵진 않았어요 워낙 주변에 인도부터 조성을 잘해놓은 터라 장애물은 크게 없었어요 그리고 적절한 언덕 그리고 내리막 러닝 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코스더라고요 거리는 위에 보시는 것처럼 한 바퀴에 딱 1킬로 나오는 거리입니다 깔끔하죠 ㅋㅋ

 

일단 코스 한 곳은 정해진 것 같고 가볍게 러닝하면서 몸 풀고 마무리 운동을 할 코스를 찾다가 호기심에 시센푸 단지 내를 한번 돌아보자 하고 코스와 거리 측정을 해보았어요

 

시센푸 -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인코스

정확한 거리는 아니겠지만 어플에서 나오는 거리는 딱 500M 몸풀고 나가고 들어와 마무리하기에는 정말 좋은 코스면서 거리죠? 

 

오늘은 나름데로 간단하게 사는 곳을 중심으로 코스를 탐색하고 거리까지 재보는 오티 비슷하게 진행했고요 내일부터는 저렇게 짜 놓은 코스 데로 지금 현 몸상태에 맞추어 페이스 조절하면서 뛰어볼까 해요

 

그러면서 중간중간 산도 가볼 생각이 고요 그러면서 도로주 생각도 해보고 있어요 도로 주도 워낙에 코스가 탄탄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코스 잡기가 많이 어려울 것 같지만 한번 해봐야죠!!

 

아직 까지는 시센푸에서 몸을 올려놓고 밖으로 나가볼 생각입니다 끈기 있게 아침은 러닝으로 사람 없을 때 잠깐잠깐 틈나는 대로 마스크를 벗고 아침 공기 좀 마셔보려고요

 

그리고 저녁에는 시센푸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헬스장을 이용 웨이트와 간단한 몸만들기 운동을 하려고 해요^^ 간단한 운동은 시센푸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나이키 런 클럽

오늘 코스와 거리측정을 위해 사용된 어플은 나이키 런 클럽 앱으로 많은 분들의 추천으로 사용을 오늘 처음 해봤고요 사용법부터 보이는 기능들 쉽고 너무 좋은 거 같아요!~ 

 

평균 페이스부터 시간 칼로리 소모 고도 상승 케이던스와 같은 많은 정보들을 측정해주고 보여주고 지금까지 보여드린 사진처럼 GPS 연동되어 제가 달리는 시작부터 끝내는 시점까지의 코스를 보여주더라고요 그래서 더더욱 코스를 따라 운동하기 쉽게 되어있어요 음성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거는 차차 운동을 시작하면서 하나하나 습득하고 알려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해요^^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페이스 조절부터 몸의 상태를 파악하는 러닝을 시작해볼까 해요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