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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대디 함께한 이야기/시안&대디 놀이

보드게임) 폴짝폴짝 개구리 사탕먹기 (만 8세이상, 2~3명, 10분)

by 시안대디 2020. 10. 2.

오늘은 추석 명절 본가 외갓집을 하루 일정으로 끝을 내고 아이와 남은 휴일 보내기에 돌입했어요^^ 아이도 그리고 저희 부부도 당일 일정이 힘들었는지 기상 시간이... 11시 30분이... ㄷㄷㄷㄷ

 

제일 먼저 아점으로 시안이를 챙기는 엄마 그동안 침대를 벗어나지 못한 체 앉아서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보는 여유를 즐겼네요... 그러고 나서 주섬주섬 청소를 위해 전 날의 흔적을 주워가며 정리를 시작했어요^^ 일단 주면 정리를 해놓고 청소기는 시안이가 얌전해진 틈을 타서 돌리기 위해 잠시 중단!

 

시안이가 아점을 다 먹은 후에야 저희 부부도 더 늦은 아점을 먹을 준비를 했어요 메뉴는 열무비빔밥 역시 시안맘의 비빔밥은 역시 최고입니다!! 이래야 나중에 더 잘해주겠죠?... 남편들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ㅋㅋㅋ

나가자는 아들 그 뒤에 못다한 집안일 더미들

4시쯤 시안이가 나가고 싶다고 하는 바람에 코로나로 조심스럽지만 최고의 방역인 마스크를 단단히 하고 마트로 출동!!! 사진 뒤 못다 한 집안일은 다시 나중으로 미뤄지고...

 

역시나 아이들은 마트에 오면 완구코너로 직행하죠 저희는 가끔 완구행을 막기 위해 차를 끌고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1층으로 내려오질 않고 필요한 장만 보고 바로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방법도 쓰긴 해요 시안이는 아직 어려서 보이지만 않으면 괜찮거든요^^ 오늘은 명절 연휴이기도 하고 고르면 쿨하게 사줄 생각으로 갔어요^^

 

폴짝폴짝 개구리 사탕먹기 보드게임

이게 뭘까요... 롯데마트 완구 코너에 폴짝폴짝 개구리 사탕먹기라는 보드게임이 체험해보라고 설치가 되어있고 7900원에 판매 중이더라고요 역시나 아들 시안이 한두 번 눌러보더니 아주 거기서 살려고 자리를 잡네요... 저는 아이와 몇 번 하고 다른 장난감을 구경 가서 아이와 함께하면 재밌을 것 같은 장난감을 발견해서 들고 갔지만 폴짝폴짝 개구리 사탕 먹기 보드게임에... 밀렸어요 사심을 채우려던 저의 계략은 저 멀리~~~~ 개구리 밥으로...

폴짝폴짝 개구리 사탕먹기 언박싱

그렇게 모든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와서 옷도 벗기전에 폴짝폴짝 개구리 사탕먹기 언박싱 돌입... 보다 못한 시안맘의 분노 마트 갔다 왔으면 옷 벗고 손 닦는 게 먼저라며 소리소리... 그렇게 우리 이씨 남자들은 옷을 벗고 손을 닦고 다시 폴짝폴짝 개구리 사탕먹기 언박싱 돌입!!!

폴짝폴짝 개구리 사탕먹기 구성

폴짝폴짝 개구리 사탕먹기 보드게임의 구성은 이렇게 간단해요 8개씩 4가지 색상으로 총 32개의 동그란 구슬과 개구리를 작동하는 본체 이렇게 딱 구슬 본체 2가지로 구성되어 매우 간단해요

 

 

폴짝폴짝 개구리 사탕먹기는 저렇게 구슬을 가운데 부어주시고 개구리 부분에 잎 부분을 손으로 눌렀다 뗐다 반복을 하면 개구리가 앞으로 전진하는 식으로 저 구슬을 먹고 그 구슬은 바닥 부분에 보아져서 다 끝난 이후에 구슬 수량을 세어 등수를 정하는 게임이었어요

폴짝폴짝 개구리 사탕먹기 플레이 중 뒤...... 청소안함
폴짝폴짝 개구리 사탕먹기 활용법

폴짝폴짝 개구리 사탕먹기를 누가 누가 잘했냐 보다는 아직 어린 시안이를 위해 색 구분하기를 하면 좋을 듯해서 시작했는데 아주 좋아했어요 그리고 색 별로 같은 색 개구리가 먹게끔 하는 법도 알려주었고요 

폴짝폴짝 개구리 사탕먹기 활용 색 구분하기

마구잡이식의 놀이보다는 그 안에서 교육이 가능하다면 같이 병행하면 아이에게 더 좋은 놀이가 되겠죠? 자신의 것을 지키는 법을 알려주는 놀이 남의 것을 탐하면 안 되는 것을 알려주는 놀이 폴짝폴짝 개구리 사탕먹기 보드게임이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그 안에서 그러한 교육법을 찾고 접목시킨 시안대디 짝짝짝!!!

 

아 그리고 저기 색별로 담아두는 네 가지 통은 시안이 어릴 때 쓰던 이유식 소분 통인데 안 버리고 있다가 이런 부분에 쓰게 되네요 ㅋㅋㅋ

 

의도 한 건 아니지만 저 뚜껑을 가지고 시안이 소근육 발달의 도움을 주기 위해 뚜껑을 열고 닫는 것까지 시켜보았어요.. 어린이집에서 은근히 돌려서 시안이의 소근육 발달이 조금 부족하다는 말을 들어서 더 신경 써서 매번 기회가 있음 시켜보고 알려주는 편이에요

저희 시안이는 포기라는 게 쉬운 아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아이보다 저희 부부가 아이를 키우면서 그렇게 되게끔 교육한 건 아닐지 반성하게 되네요^^

 

그래서 요즘은 포기보다는 할 수 있다 끝까지 해보라는 식으로 이야기해주는 편이에요... 영상에서 보시면 너무 쉽게 포기하고 그것을 저한테 하라며 떠넘기는 모습을 보셨을 거예요 참... 말이 많이 늘면서 제가 할 말이 없게 만들어버리네요...ㅋㅋㅋㅋ

 

그래도 아이에게 강조하고 강요하는 것보다는 한발 뒤로 물러나 주는 법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니 오늘은 여기서 한발 뒤로 빼고 물러나 주었어요...ㅋㅋ 

 

오늘 폴짝폴짝 개구리 사탕먹기 보드게임을 사서 씻기 전까지 진짜 하루 만에 질릴 정도로 했네요 뭐... 매번 새로운 장난감을 사면 항상 반복되는 일상이긴 하지만요... ㅋㅋ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뭐라도 더 해주고 싶고 사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 아닐까요 

 

 

비록 나가서 하는 놀이보다는 안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찾는 요즘... 참 아이에게 미안하고 잘 버텨주어 고맙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집안에서 가정 보육하고 계시는 모든 대디 마미 힘내시고 안에서 활동하느라 아이들에게 평소보다 더 화도 짜증도 내고 하실 텐데 서로에게 좋은 정보 그리고 개인이 사용하는 육아법 공유하면서 더 좋은 엄마 아빠가 되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전 내일 아침에도 제일 먼저 폴짝폴짝 개구리 사탕먹기,,,,, 보드게임을 하고 있을 듯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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