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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대디 이야기/시안대디 = 구매후기

구매후기) PictureMate PM-401 엡손 포토 프린터

by 시안대디 2020. 12. 29.

PictureMate PM-401 엡손 포토 프린터

PictureMate PM-401 엡손 포토 프린터 출시는 15년도에 했고요 저희가 구매한 년도는 17년도 베이비페어에서 행사가로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제가 이렇게 뒤늦은 후기글을 올린 이유는 많은 활용을 하겠다고 마음먹고 17년도에 야심 차게PictureMate PM-401 엡손 포토 프린터를 구입했는데 시안이를 돌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힘들었던 갖난쟁이.. 시절 그래서 핸드폰에만 사진이 잔뜩 쌓이고 핸드폰과 연결되어 뽑을 수 있다는 기능에 그래도 손쉽게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시간도 쉬는 것에 집중하기 바빴고.. 서로가 서로를 돕느라 더 힘이 들었어요 그래서 거의 새 제품이 고물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좀 나아지는 육아 상황 근데 이제는 이사가 겹치고 이사마저 시기가 맞지 않아 원룸 살이... 그래서 8개월가량을 당장 살 짐들만 가지고 들어가다 보니 또.. 짐덩어리 신세.. 그렇게 3년 만에 제대로 쓰기 위해 꺼내왔습니다!!!

 

당당하게 재 언박싱을 실시... 잉크가 굳어버렸을 거라는 당연한 생각을 하긴 했으나... 이렇게 심각할지는 몰랐어요 연결은 손쉽게 사진 인쇄까지 해보니 이건 뭐... 갔다 버려야 할 상황 바로 노즐 검사를 실시해보았으나... 검정, 노랑, 빨강은 아예 인쇄가 안되었고 파란색은 간신히 몇 줄 몇 칸 만 인쇄되는 상황 왼쪽 사진에서 밑이 완벽하게 노즐 검사가 나오는 상황이고 위에 검정처럼 빈 곳이 한 눈금이라도 생기면 불량이에요... 저건 성공하고 찍은 사진..

 

기존에 사용하던 꺼져있던 이라고 말하는 게 맞겠네요 수십 번의 노즐 검사 후 헤드 청소... 정상으로 출력시키기 위해 노즐 검사와 헤드청소를 얼마나 했는지 새 잉크까지 뜯었는데 그것마저 성공적인 출력이 되기도 전에 다 떨어졌어요 결국은 잉크를 울며 겨자먹기로.. 구입 이틀 기다리고 받아서 교체하기 전 드라이기로 잉크 카트리지 꽂히는 부분을 드라이기로 엄청 열을 가했어요 그리고 노즐검사를 했는데 잘 나오는 듯 하더니 검정 잉크가 마지막에 세칸이 비어버리는 상황 다시 헤드청소를 실시 정확하게 3번을 다시 실시하고 다시 노즐검사를 했어요 그러니 성공... 정확하게 잉크 1통 반을 노즐검사와 헤드 청소로 날렸습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노즐 검사는 잉크가 정확하게 잘 분사가 되는지를 검사하는 부분 헤드 청소는 굳어버린 잉크나 노즐 부분의 문제를 해결하는 부분으로 잉크를 한번 실시할 때마다 소모가 된다는 점... 빠르게.... 기억하시고 혹시라도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가 생기니 아니다 싶으시면 빠르게 포기하시는 게 좋아요 현.. PictureMate PM-401 엡손 포토 프린터의 가격은 10만 원 초반으로 구입 가능.. 하마터면 기계값보다 더 많이 나올 뻔했네요 ㅋㅋㅋ

 

위에 첫 사진들 방금 모든 걸 정상화시키고 시안맘과 PictureMate PM-401 엡손 포토 프린터를 사던 날로 돌아가 그때의 그 다짐을 실현시키기 위해 열심히 뽑았어요 저 위에 사진들이 그 결과물들 잘 나오죠? 기분이 좋아지는 이 시점에.. 뽑은 사진들을 크리스마스가 지난 시점에 트리에 있는 장식들을 다 철수시키고 그 위에 침핀으로 사진들을 장식해주었어요

 

PictureMate PM-401 엡손 포토 프린터

뽑으면서 작았던 아이가 이렇게 잘 커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시안이는 저 사진을 보며 귀엽다며 진짜 기억은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자기가 너무 많다며 좋아하네요 목표는 저 사진들은 달의 한 번씩 바꿔주고 걸렸던 사진들은 앨범에 들어가는 식으로 로테이션으로 돌려주려고 해요!!

 

요즘 컴퓨터나 유에스비로 많이 저장하게 되는 시대인데 또 앨범갬성 한번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나중에 커서 여자 친구를 데려온다면... 앨범을 꺼내 주고 히히덕거리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시안이가 그럴 시기면 또 세상은 얼마나 더 좋아질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옛 방식으로 추억을 간직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혹시라도 이런 감성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PictureMate PM-401 엡손 포토 프린터 중고나 새 제품 정말 싸게 보이더라고요 이 글을 쓰면서 지금 이 시점에는PictureMate PM-401 엡손 포토 프린터가 얼마에 거래가 되고 있을까 해서 찾아보니 그렇더라고요 ㅋㅋ

 

다른 포토 프린터를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대만족이네요^^ 하루하루 시안이가 고르는 사진으로 뽑아 주려고요 어떤 사진을 고를지 궁금하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내일은 질적으로 양적으로 풍성한 글을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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